1DAY 나라의 역사와 문화 ~초보자 코스~

나라 공원 바로 옆에 있는 이 세계유산에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오층탑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수라의 건칠상 등 많은 국보가 있습니다.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남원당(南円堂)은, 특히 해가 질 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나라 시에 위치한 수많은 역사적, 문화적 국보를 자랑하는 나라 공원은 꼭 봐야 할 관광 명소. 신들의 사자로 불리는 사슴들이 자유롭게 거리를 걷는, 매우 특징 있고 매력적인 광경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원 중 하나인 도다이지에는 세계 최대급 금동불상이라 불리는 존엄한 ‘대불’이 있으며 거대한 문부터 인상적인 수호상까지 수많은 국보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넓디넓은 경내를 산책하면 나라가 일본의 수도였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기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유서 깊은 이 신사는 예로부터 원생림으로 둘러싸인 인상적인 주색 기둥과 석등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킵니다. 20년마다 진행되는 전통적인 재건식 덕분에 신사 설립 후 1000년 이상이 지나도 역사적인 건축물은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보는 순간 숨을 멈출 정도로 신비로운 장소를 놓치지 마세요.

나라 현 나라 시 가스가노초 160

나라에 오면, 옛 도읍지의 2대 명물을 맛보고 돌아가야 합니다. 스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전형적인 일식요리이지만, 초밥에 은은한 향의 악센트를 더해주는 감잎으로 싼 '감잎 스시'는 나라 특유의 명작입니다. 또한 쌀과 녹차로 만든 '차죽'은, 그 향도 맛도 섬세하여 심신이 따뜻해지는 바로 ‘심플 이즈 베스트'의 요리입니다.

나라의 서쪽 교외에 위치한 이 세계유산은 불교를 일본에 확산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인 중국 승려 감진이 영면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헤이조큐에서 이전된 것 중 유일하게 건재한 건축물인 강당과 나라 시대에 지어진 금당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방문해 보십시오. 그리고 승려 감진의 묘에 참배하여 마음의 평온을 담아 가십시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야쿠시지는 그 역사가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입니다. 건축물의 대부분은 화재로 불탄 후 재건된 것이지만, 동탑은 수많은 시대를 거쳐 살아남은 국보입니다. 길을 사이에 둔 현장삼장원 가람에서는, 유명한 일본 화가 히라야마 이쿠오의 명작인 '대당서역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이 특별사적에서는, 나라가 일본의 수도였던 8세기로 타임 슬립할 수 있습니다. 옛 궁전의 건축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넓은 부지에서 발굴된 역사적 유물, 복원된 제 1차 대극전(大極殿, 국가의식의 장)과 주작문, 정원을 산책하면, 여행자는 궁전의 옛 영화에 잠길 수 있습니다.

나라마치 중심에 위치한 장어요리 전문점 에도가와에서는 일본 요리의 진미 중 하나인 장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140년의 역사를 가진, 옛 포목점에서 리폼된 건물 또한 지극히 일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품위있는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장어 외에 텐푸라, 사시미 등 인기 있는 일본 요리와 현지 음식인 '아스카 나베'도 있어 메뉴가 풍부합니다. 양심적인 가격이므로 점심에도 밤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